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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길 끈 부산 관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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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912 작성일17-04-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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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통해 본, 지난해 부산에서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서면과 BIFF광장, 자갈치·국제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부산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휴대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2016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서면 일원(1594만 명)으로, 이어 BIFF광장(1287만 명), 자갈치·국제시장(1132만 명), 해운대해수욕장(1091만 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통계 자료는 체류 일수에 따라 중복 집계됐다. 예를 들어 3일 체류 시 3명으로 집계되는 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2017년에 가 봐야 할 세계 명소로 꼽힌 전포카페거리와 센텀시티는 지난해 10% 이상 관광객이 늘어 5, 6위에 자리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포카페거리와 센텀시티는 특히 10대와 20대의 방문이 20% 안팎으로 늘었다.

성장률로 보면 지난해 서부산권 관광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아미산 전망대와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는 30% 안팎의 성장을 기록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20대의 증가율이 93.6%에 달한 반면, 아미산 전망대는 60대 이상의 증가율이 65.1%에 달했다.

반면 부산의 주요 관광지였던 해동용궁사와 태종대, 범어사, 동백섬·누리마루는 10% 이상 감소해 새로운 관광객 유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찾은 지역을 시·도별로 보면 경남이 381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74만 명), 울산(73만 명), 경기(67만 명), 경북(52만 명) 순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었던 부산지역 관광지도 내국인이 즐겨 찾는 곳과 비슷했다. 서면(26만 명)이 가장 많았고, BIFF 광장(25만 명), 해운대해수욕장(24만 명), 자갈치·국제시장(19만 명) 순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숫자가 낮게 나타난 것은 휴대폰 로밍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기 때문이다.

부산관광공사 최부림 마케팅 팀장은 "내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이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관광시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선 우선 국내 관광 트렌드와 현황을 꼼꼼히 분석해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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