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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부산 앱으로 손쉽게 부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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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931 작성일17-03-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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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해 중국이 한국 단체 여행을 막으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태로 국내 관광업계의 나아갈 길은 명확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광객 유치에 올인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정치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운 국내외 개별 여행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때마침 최근 부산관광공사가 개별 여행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7 부산 관광 민간 우수 앱' 4개를 선정해 관심을 모은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종합정보에 패쓰앤트립의 '부산시티패스'와 유이수의 '유이수', 음식 분야엔 허니비의 '맛있는 부산', 교통편의 분야엔 짐 캐리의 '짐 캐리'를 선정했다.

부산시티패스  관광지 정보와 입장권 결제 유이수  중국인 개별 여행객 위한 맞춤 정보 
맛있는 부산  검증단이 엄선한 맛집 600곳 짐 캐리  숙소~공항·역 수화물 운반 서비스


■휴대폰으로 구매와 입장까지

관광종합정보 분야에 선정된 패쓰앤트립의 부산시티패스는 '부산 여행이 손안에'를 모토로 제작된 100% 모바일 기반의 앱이다. 세계 최초로 관광지 정보 제공과 입장권 구매는 물론 입장까지 휴대폰만으로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패쓰앤트립의 설명이다. 4개 언어가 지원되고, 달러와 위안화 등 5종 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다. 부산의 다양한 관광 업체와 제휴해 관광지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 시티투어버스 티켓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휴대폰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원 데이 패스'의 경우 정상가격 15만 3000원에 달하는 프로그램을 24시간 동안 4만 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원 데이 패스를 구매하면 부산시티투어버스, 럭셔리 요트 체험, 아쿠아리움, 트릭아이 뮤지엄, '왕비의 잔치' 공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자유여행객을 위한 관광 플랫폼'인 유이수는 중국인 전용 어플이다. 다양한 관광 정보는 물론 결제 시스템도 갖췄다. 중국인 고객이 본인들의 스마트폰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할 금액이 자동으로 위안화로 변환돼 휴대폰으로 결제하면 된다. 관광 정보와 관련해서도 앱 유저 선호도를 반영해 부산 지역 내 인기 순위를 제공한다.

■엄선한 맛집과 수화물 서비스

음식 분야에 선정된 '맛있는 부산'은 '3번에 걸친 검증으로 믿을 수 있는 부산 맛집 600선'을 소개한다고 강조한다. 칭찬 일색의 블로그 포스팅이 최근 신뢰감을 잃고 있어 맛을 보고 검증한 식당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맛집 검증단이 부산의 1800개 식당을 검증한 다음 최종적으로 이용자들의 리뷰를 통해 맛집 600곳을 엄선했다.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음식 종류나 지역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부산의 신생 개인 수화물 운송 서비스 업체인 짐 캐리(ZIM CARRY)는 교통분야에 선정됐다. 개인 수화물 운송 서비스는 숙소-공항·역 간 수화물을 운반해주는 서비스다.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이용자가 수화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어 이미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짐 캐리는 앱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우수 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마케팅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해 개별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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